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마감일이 다이아몬드와 보석에 미칠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부과 기한을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장하면서, 다이아몬드와 보석의 주요 수출국 2개국을 포함한 최소 14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월요일 행정명령을 통해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관세 유예를 3주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정부는 미국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관세 인상 가능성을 설명하는 서한을 14개국에 발송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한이 확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화요일에 "어제 여러 국가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오늘, 내일, 그리고 향후 짧은 기간 동안 발송될 서한 외에도 관세 납부가 2025년 8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아무런 변동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금액은 2025년 8월 1일부터 납부해야 하며, 연장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서한을 받은 국가 중 두 곳은 다이아몬드 및 보석 산업의 주요 국가였습니다. 드비어스의 베네티아 다이아몬드 광산과 페트라 소유의 컬리넌 및 핀쉬 광산이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백금을 수출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관세율은 8월 1일부터 현재 10%에서 30%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다양한 보석을 생산하는 태국의 관세율은 10%에서 36%로 인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에서 관세 부과에 대한 확실한 마감일을 정해놓고 확고한 입장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이전에 무역 협상을 위해 관세 부과를 연기한 적이 있으며, 여전히 협상을 성사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어, 앞으로도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국가에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권한의 범위에 대해 법원에서 여러 차례 논쟁이 있었습니다. 5월,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대부분의 상호 관세 부과를 금지했습니다 .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법원에서 해당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extended the deadline for implementing tariffs from July 9 to August 1, while threatening to raise the rates of at least 14 countries, two of which are major exporters of diamonds and gemstones.

In an executive order Monday, the president noted it was “necessary and appropriate” to extend the suspension by three weeks, to continue negotiations with other countries. At the same time, the government sent letters to 14 countries outlining their prospective tariff increase should they not reach a deal with the US. On his Truth Social platform, Trump indicated the new deadline was firm. 

“As per letters sent to various countries yesterday, in addition to letters that will be sent today, tomorrow and for the next short period of time, tariffs will start being paid on August 1, 2025,” he wrote Tuesday. “There has been no change to this date, and there will be no change. In other words, all money will be due and payable starting August 1, 2025 — no extensions will be granted.” 

Two of the countries that received letters were major players in the diamond and gemstone industry. South Africa, home to De Beers’ Venetia diamond mine and the Petra-owned Cullinan and Finsch deposits, also exports platinum. The country’s tariff rate is likely to increase to 30% from its current 10% on August 1. Meanwhile, Thailand, which produces a number of gemstones, will see taxes rise from 10% to 36%.  

Despite Trump’s firm stand on social media regarding a hard deadline for implementing levies, the president has previously postponed tariffs for trade negotiations and has openly stated he was still ready to make deals, meaning there is a chance of further delays. 

Additionally, there has been some back-and-forth in the courts regarding the extent of Trump’s authority to impose tariffs on multiple countries unilaterally. In May, the US Court of International Trade blocked most of the reciprocal tariffs. However, a separate court reversed that decision shortly afterward